오는 2001년까지 한국 항만의 특성에 맞는 「항만 무인자동화 시스템」이 개발된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확정한 「항만장비 현대화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컨테이너 부두의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주요 내용으로 한 차세대 항만하역 시스템 개발작업에 착수, 오는 2001년까지 기본 시스템을 완성해 부산가덕신항, 광양항 등 신항만에 적용키로 했다.
컨테이너 부두 무인자동화 시스템은 컨테이너 하역에서 부터 부두내 이동, 적재 등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우천이나 조명과 관계없이 작업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연구 용역비 26억원을 반영하고 신항만이 개장되는 오는 2011년까지 시스템 개발 및 보완 작업에 총 3백3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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