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학과] 목원대 전자공학과

충남이 새로운 대학중심지로 발돔움하고 있다.

80년대 이후 이곳에 10여개 대학이 새로 개교하는등 20개가 넘는 대학이 대전을 중심으로 포진하고 있어 대학의 신흥 메카로 등장하고 있다.특히 대전은 대덕연구단지라는 첨단과학 연구기관을 끼고있는 첨단 과학도시이기도 하다.

목원대(총장 유근종)는 대학메카로 등장한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중의 하나다. 종립대학으로써 50년의 넘는 역사를 가지고있어 그동안 1만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한 이 지역 명문 사학이다.

목원대는 내년에 대던역구단지 근처로 캠퍼스를 이전한다. 20만평규모의 신 캠퍼스에는 각 건물마다 최첨단 정보시스템를 갗춘 인텔리전트 건물로 충분한 연구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목원대는 특성화된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장기발전계획을 마련,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성화 학과 육성중의 하나가 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한 첨단분야다.목원대는 지난해 대학평가에서 실험실습확보율 랭킹4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벽한 실습기자재를 구축함으로써 우수한 연구환경를 갖추고 있다.

전자공학과 고대식교수는 『잘 갗춰진 연구환경과 교수와 학생들의 명문으로서의 자신감이 하나로 어우러져 24시간 꺼지지 않는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연구활동은 충남지역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공학과는 지난 88년 문을 열었다. 94년에는 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됐으며 박사과정도 현재 추진중이다. 매년 석사과정 학생을 모집하는데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자공학과는 학생들의 학회활동이 남다르다. 하드웨어를 연구하는 「오메가」와 「궤도이탈」을 비롯 소프트웨어의 「루트」 등이 있으며 이밖에 「거북이」와 「달구지」등이 활동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매년 「그루터기」라는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전시회는 충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최, 매년 20여종의 연구제품이 소개되고 있어 인근 대학에서 도 높은 관심을 보일 정도로 수준급들이다.

전자공학과는 멀티미디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와 VTR, OHP, OHQ등이 LCD프로젝터에 연결돼 있어 컴퓨터를 이용한 강의와 VTR강의 가능하다. 또한 학과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 교수들이 내준 과제를 학생들이 전자우편으로 제출토록하고 있다.

전자공학과는 철저한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감각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팀별 인성교육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엔지니어들에게 부족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각 학과마다 팀별프로젝트수업을 실시, 교육이 끝나면 팀별로 프로젝트결과를 발표하는 연구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5명의 교수가 포진해 있는 전자공학과는 교수마다 연구실을 두고 활발한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실은 컴퓨터시스템 및 DSP연구실(류광렬교수)를 비롯 통신 및 신호처리 연구실(고대식교수), 자동제어 및 로봇공학연구실(양태규교수), 레이저 및 양자전자공학연구실(이영우교수), 반도체공학 및 VLSI설계 연구실(허창우교수) 등이다.

전자공학과는 올해부터 정보통신공학과와 통합, 전자 정보통신공학부로 운영하고 있다. 전자정보통신공학부는 올 입시에서 목원대에서 최고의 입학성적을 나타내는등 명문학과로 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양봉영 기자>

허창우 학과장 인터뷰

- 정보통신공학과와 학과 통합을 했는데

『학부제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내용의 강의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교수들에게는 과중한 수업부담을 줄여 깊이 있는 연구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취업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매년 1백% 가까운 취업율을 나타내고 있다. 졸업생 가운데 30%정도는 한국통신공사등 공사시험에 합격하고 있으며 20%정도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대학원생들은 대전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들은 전자통신연구원이나 표준연구소 등의 위촉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교수들의 연구실적이나 대외적인 활동이 활발한 것 같은데

『교수들의 연구실적은 우수한 편이다. 전자공학회에서 실시한 논문발표 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등 높은 연구실적으로 보이고 있으며 여러건의 연구결과를 특허출원하기도 하고 있다.특히 고대식교수는 한국음향학회에서 시상하는 우수연구상과 목원대에서 처음 실시하는 목원학술상으로 수상했다.』

- 내년에 캠퍼스이전으로 예상되는 변화는

『연구공간의 확보를 우선 들 수 있다. 현재의 캠퍼스는 좁은 연구환경을 가지고 있어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 캠퍼스는 인텔리전트 건물로 최적의 연구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실습환경도 보다 짜임새 있게 구축할 수 있어 교수와 학생 모두가 의욕에 차 있다.』

- 향후계획은

『명문 전자공학과를 만드는 것이다. 현재 대전지역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최고의 명문학과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실적으로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또한 박사과정 개설과 교수충원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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