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의 경량화 경쟁이 한층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CDMA 디지털 이동전화 단말기 시장이 성장세를 거듭하면서지난 해 말 삼성전자가 1백59g의 단말기 시판에 나선데 이어 LG정보통신, 맥슨전자 등 단말기 공급업체들도 이달부터 비슷한 무게의 신제품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게다가 모토로라, 퀄컴 등 외국 단말기 공급사들도 이같은 무게줄이기 경쟁에 본격 가세해 조만간 1백70g대의 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어 통신업체들의 단말기 무게줄이기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LG정보통신은 기존 단말기보다 무게를 줄여 이동통신 사업자용으로 2개 모델을 연이어 출시했다. 「017」용 단말기는 1백50g대, 「011」용 제품은 1백60g대다.
맥슨전자도 이달중 1백70g대의 신제품(모델명 MAX1004)을 출시, 1백g대 시대에 동참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 역시 오는 7월 1백70g대의 CDMA제품인 「마이크로택8000」을 출시, 지금까지의 부진을 만회키 위해 총력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CDMA 상용서비스 개시부터 단말기를 국내에 공급해온 컬컴사도 오는 9월께 1백75g의 제품(모델명 QCP820)을 출시할 방침이며 소니사도 같은 제품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전자는 오는 3.4분기중 1백70g대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국내, 외 CDMA 단말기 공급사들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모두 다 1백g대의 제품을 출시, 시장쟁탈전이 치열하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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