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디오]

<폴링다운>

한국인 비하,명예퇴직,이혼,폭력 등으로 한국사회에 논란과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겉보기에 지극히 평범한 한 남자(마이클 더글라스 분)의 사회를 향한 무차별적 폭력이 이 영화의 주된 내용이다. 지독한 더위속의 도로체증이 불러오는 짜증으로부터 시작된 그 남자의 폭력은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게를 때려부수고,인질극을 벌이며,대형폭파사고를 일으키는 등 발길 닿는 곳마다 시체와 폭력의 잔해를 남긴다.(드림박스, 5일 출시)

<댓 씽 유 두>

단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기고 사라졌던 록밴드 「원더스」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물. 순수했던 밴드가 벼락스타가 되면서 순수함을 잃고 서로 와해되는 과정을 경쾌한 록음악과 함께 보여준다. 인기배우 톰 행크스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하다. 레코드사와의 전속계약,방송 및 영화출연 등이 잇따르는 등 갑작스런 성공으로 영웅주의에 빠진 그룹멤버들의 탈선으로 결국엔 그룹이 해체되고 인기라는 것이 물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20세기 폭스, 5일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