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장사지역에 설립한 브라운관 생산업체인 LGESG가 공장 가동 1년만에 컬러TV용 브라운관(CPT) 생산 1백만개를 돌파했다.
LGESG는 작년 5월부터 가동을 시작, 21인치 및 25인치 CPT를 생산해왔으며 작년 말부터 불기 시작한 중국의 대형 TV 수요 증가에 힘입어 호조를 누려왔다.
LGESG는 CPT 1백만개 생산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백만번째 생산된 21인치와 1백만1번째 생산된 25인치 CPT를 회사내 전시실에 전시했다.
한편 LGESG는 가동 첫해인 지난해에 3천7백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지난 1.4분기에만 3천만달러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연말까지는 1억7천4백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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