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은 인터넷 전자상거래 구축용 소프트웨어인 「인터넷 커머스 서버」와 「오라클 페이먼트(지불) 서버」 등 웹 서버 두종류를 2일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이 이번에 발표한 인터넷 커머스 서버는 「프로젝트 아폴로」란 코드명으로 개발된 머쳔트 서버로 가상 쇼핑몰 구축, 매장 개설, 상품 전시, 상품 검색, 주문, 결제 등의 기능을 지원해 웹을 기반으로 전자 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해준다.
오라클의 인터넷 커머스 서버는 「오라클 웹서버 3.0」 「웹 리퀘스트 브로커」 「오라클 유니버설 서버」 등을 사용, 자바 언어를 지원하는 객체형 구조를 갖고 있어 확장성과 안정성이 좋고 서드 파티 제품과 유연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커머스 서버는 또 SSL 고객 및 서버 인증 지원, 기본 및 약식 인증, 암호화 데이터베이스 권한 등 다양한 정보보안 기능을 갖고 있어 상품거래를 정보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라클은 또 인터넷 상에서 결재 트랜잭션을 지원하는 「오라클 페이먼트 서버」를 발표, 머쳔트 서버인 인터넷 커머스 서버와 함께 전자상거래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 솔루션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오라클이 내놓은 페이먼트 서버는 인터넷 상에서 신용 카드, 소액결제, 전자 수표 등 다양한 지불 형태를 지원하는 트랜잭션 서버로 웹 리퀘스트 브로커 API를 제공해 전자결재를 필요로 하는 모든 종류의 어플리케이션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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