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전시회(MEDICA)에 참가하는 국내업체가 메디슨, 로얄메디칼 등 10개사로 최종 확정됐다.
28일 전자산업진흥회 및 한독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MEDICA에 메디슨, 로얄메디칼, 정상테크노, 정원정밀, 협신메디칼, 한마이크로텔레콤 등 6개 업체가 한국 공동관을 구성, 참가한다. MEDICA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는 것은 지난 95년과 96년에 이어 세번째다.
또 세인전자, 한신메디칼, 닥터리, 영동제약 등 4개 업체도 단독 부스를 얻어 출품, 올해 열리는 의료기기 관련 국제전시회 중 국내업체가 가장 많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MEDICA를 선호하는 것은 전문전시회 취약지역이자 국내 주요 수출대상국인 동구권, 구소련, 북미, 남미,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지의 바이어가 전시회기간 중 대거 몰려 어느 전시회보다 참가성과가 좋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업체들의 상담실적은 총 1천3백만달러에 달했으며 현장계약만도 2백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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