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이 첨단 정보, 통신, 방송 및 멀티미디어 기술의 경연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정보통신 관련업계와 연구계, 공보처, 문화체육부, 한국방송공사 등 유관기관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월드컵 정보통신 분과위원회(위원장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열어 경기장과 인접지역에 비동기전송모드(ATM) 기반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입체형 최첨단 통신서비스를 제공키로 하는 등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보통신 부문의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전화통역서비스등 지능망서비스와 인터넷 화상전화, 화상메일등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 위성이동통신(GMPCS), 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IMT2000) 등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이동형 도로교통정보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중계망은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BISDN), 공중망, 전용망, 케이블TV 망, 위성망 등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고화질TV, 인터넷 방송, 입체 TV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방송서비스를 시현하는 한편 국제방송센터와 멀티미디어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월드컵 정보통신 지원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9월까지 총괄 지원계획, 12월까지는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오는 2001년까지 월드컵 정보통신지원시설을 구축하고 2001년 12월까지 최종점검을 끝낼 방침이다.
정통부는 특히 2002년 월드컵이 정보사회의 특성이 가상공간에서의 첨단 정보통신기술 경연장이 될 것이라는 인식아래 월드컵 특수 및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 정보통신 신규 수요 창출과 기술개발을 촉진시켜 국내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0년까지 시장 잠재력이 큰 분야와 전략 개발 품목을 선정해 집중 개발하는 한편 월드컵 중계 및 관련정보 검색서비스 단말기를 개발해 수출 상품화할 계획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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