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PC사의 한국지사인 APC코리아(대표 박평원)가 컴퓨터 및 네트워크 시장의 급성장에 편승해 시장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소형 무정전전원장치(UPS)시장을 겨냥,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이 회사는 24일 사업 첫해인 지난해 22억5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72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본사로부터 50만달러를 지원받아 한국과 필리핀의 UPS시장 공략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요 거래처인 마이크로소프트, HP 등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하계 컴덱스와 금융자동화 전시회에 자사 제품을 출품하는 등 고객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국에 설치를 완료한 6곳의 대리점을 바탕으로 소매점을 모집하고 있는데 현재 10여개를 확보한 상태이며 상반기안에 6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박평원 사장은 『올해 국내 소형 UPS시장은 PC서버 및 유닉스서버 등의 증가에 힘입어 3백43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소형 UPS산업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 부문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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