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위성 1TV는 지난 4월 16:9화면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전용스튜디오를 2개에서 4개로 늘린데 이어 최근 미국 슈크(SHOOK)사로부터 와이드화면제작이 가능한 디지털 중계차를 도입했다.
KBS위성1TV가 도입한 디지털 중계차는 일반 4:3화면은 물론이고 16:9화면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8대의 TV카메라와 6대의 디지털 VCR,디지털 오디오믹서를 탑재해 16:9화면을 갖는 LD(레이저디스크)수준의 화질과,CD(컴팩트디스크)수준의 음질을제공할 수 있수 있다.
이를통해 KBS위성 1TV는 지난 20일부터 프로야구경기에 대해 16:9 화면비의 프로그램을 제작,공급에 나섰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디지털중계차 도입을 통해 스포츠중계 및 콘서트등 문화예술공연을 중계할 예정이다.
자금까지 KBS위성 1TV는 음악프로그램인 와이드비젼(30분물)과 국악의 향연(90분물),뮤직핫라인(60분물)에 대해 와이드화면으로 제작,방송했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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