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인천시와 조인식을 앞둔 (주)미디어밸리는 미디어밸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이달말까지 미디어밸리에 입주하려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협의회를 발족시킨다고 22일밝혔다.
미디어밸리는 최근 출자사 및 관계사들을 중심으로 3백여개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관련업체들을 추천받아 미디어밸리 입주기업협의회를 조기에 결성,다음달중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미디어밸리의 한 관계자는 『입주기업협의회의 조기결성은 참여기업들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고실수요자의 의사를 반영한 주문형미디어밸리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가입사들에 대해별다른 의무사항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 중소기업 및 벤쳐기업들을 중심으로 입주기업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밸리는 협의회에 가입하는 회사들에 대해 미디어밸리 구축사업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부지 분양시 우선순위를 부여할 방침이다.또한 미디어밸리입주시 각종 편의제공과 함께 입주기업 임직원을 위한 전문주택단지및 미디어밸리내 대형프로젝트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혜택을 줄 예정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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