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美버지니아州>=블룸버그聯合) 벨 애틀랜틱社는 내년중 고속 데이터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DSC커뮤니케이션스社와 웨스텔 테크놀로지스社를 장비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벨 애틀랜틱 등 거래 관련사들은 4년간에 걸쳐 이행될 이번 장비계약의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계약총액을 2억달러 수준으로 추정했다.
DSC측은 벨 애틀랜틱의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에 사용될 설비와 소프트웨어를,웨스텔은 모뎀을 각각 공급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벨 애틀랜틱의 새 고속 데이터통신 서비스는 비대칭 디지털 가입자회선(ADSL) 기술을 채택하게 되며 고객들은 이를 통해 현재의 가장 빠른 아날로그 모뎀보다도 1백배 빠른 초당 6메가비트의 속도로 인터넷 등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벨 애틀랜틱은 지난해 9월부터 버지니아州 북부에서 2백5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ADSL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을 시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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