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카메라시장에서 철수한다.
13일 대우전자에 따르면 올해 초 그룹차원에서 소비재 수입을 자제하기로한 방침과 수익성없는 사업을 조기에 정리한다는 방침에 따라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진행해 온 카메라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유니버설 옵티컬 인터스트리사의 「야시카」카메라를 홍콩을 통해 올초까지 수입, 판매해온 대우전자는 지난 3월부터 이 제품의 수입을 전면중단한 바있다.
이와 관련,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카메라 자체는 대우전자의 주력사업인 가전사업과 큰 연관성이 없고 대리점 구색품목으로도 비중이 크지 않은만큼 향후 국내외 업체와 제휴해 카메라 판매를 지속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전자는 「야시카」 카메라에 대한 재고품 판매와 AS는 당분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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