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의 정보마인드 확산과 정보통신 관련산업부문 활성화를 위한 지역종합정보센터가 대덕연구단지내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설치돼 내년초 본격 운영된다.
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지역정보화센터 설립을 위한 기관 및 민간부문 설립자본금 30억원중 20억원을 대전시, 지역산업체 및 대학 등을 통해 확보했으며 부족분 10억원에 대해 시민대상 주식공모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지역종합정보센터 설립작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15일 개회하는 대전시의회 임시회의에 지역종합정보센터 설립조례안을 상정, 통과되는 대로 설립추진단을 구성해 내무부 승인 및 시민주 청약공모 등 소정의 절차를 밟아 내년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종합정보센터는 대전시가 대덕연구단지내 건설중인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설치돼 기업 및 각 유관기관에 신속한 지역 및 중앙정보, 각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중소기업지원책, 과학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정보마인드 확산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처럼 대전지역에 지역종합정보센터가 처음으로 설립됨에 따라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보센터 설립 및 정보마인드 확산을 위한 기구마련이 본격활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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