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최근 양문여닫이 냉장고 신제품에 적용한 「지펠(Zipfel)」브랜드를 별도의 백색가전 프리미엄(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펠 브랜드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최근 「브랜드 관리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여기서 철저한 사전심의를 거쳐 「지펠」 브랜드 적용 제품을 엄선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이어 드럼세탁기에도 지펠 브랜드를 채택했는데 앞으로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외제선호도가 높은 고급제품들로 확대시켜 국내 프리미엄 시장을 집중 공략함은 물론 해외시장도 적극 진출해 통합광고를 통한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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