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공화국의 중심지인 타시켄트주에 국산 교환기가 개통됐다.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최근 우즈벡공화국 타시켄트주(州)에서 김진찬 대우통신 부사장과 루지에프 타시켄트 주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만5천회선 규모의 국산 대용량 교환기 개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물량은 우즈벡공화국의 수도인 타시켄트시를 둘러싼고 있는 타시켄트주의 통신망 현대화 사업에 사용된 교환기로 지난해 3월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1년2개월간의 설치공사와 시험을 거쳐 개통된 것이다.
이 제품은 최대 12만회선을 수용할 수 있는 대용량 도시형 교환기로 시내 및 시외 전화국용으로 겸용이 가능하고 아날로그 뿐만 아니라 디지털 가입자까지 수용, 종합정보통신망(ISDN)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최신 모델이다.
대우통신은 이번 타시켄트주의 교환기 개통에 이어 현재 (주)대우가 추진중인 타시켄트시 기본전화서비스에 소요되는 약 50만회선 규모의 교환기도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교환기 설치로 대우통신은 94년이후 총 17만7천 회선 규모의 교환기를 우즈벡공화국에서 개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즈벡공화국은 기본전화망이 대부분 기계식으로 구축돼있으며 전화 보급율이 인구 1백명당 7대에 불과할 정도로 통신시설이 낙후된 지역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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