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기계(대표 정재식)는 현대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새화신과 동희산업으로부터 쏘나타 후속기종에 적용되는 전, 후륜 차축 지지대 제작용 로봇 용접 자동화시스템을 총 55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두산기계의 이번 수주물량은 자동차 주요 라인을 제외한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중 최대 규모로 총 47대의 용접용 로봇 및 핸들링용 로봇과 슈틀 이송장치, 인덱스 등 각종 지그 및 공작물 고정장치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차축 지지대는 국내에서 처음 개발되는 우물井자 형상의 부품으로 자동차 충돌시 엔진이 운전자에게까지 밀려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인데 향후 미국 등 선진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필수적으로 채용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 기아, 쌍용, 삼성 등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전, 후륜 차축 지지대 사용도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두산기계의 로봇 용접 자동화시스템 공급물량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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