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정보통신(대표 임세홍)은 20억원을 투자, 안양에 연간 12만대의 PC생산 규모를 갖춘 공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PC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삼덕정보통신은 미들타워형 멀티미디어PC인 「마이다스시리즈」를 출시하고 이의 판매를 위해 60여개의 협력업체를 확보했으며 올 연말까지 2백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다스」는 인텔 펜티엄 1백66MHz CPU를 채택하고 16MB 메모리, 2.1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16배속 CD롬 드라이브와 33.6 Kbps 팩스모뎀을 기본 내장하고 있다.
임세홍사장은 『PC사업의 원년인 올해 일반유통 뿐만 아니라 행정전산망용 PC입찰에도 적극 참여해 올해 총 5만여대(5백억원)의 PC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5497999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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