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SW 개발자들이 인터넷, 인트라넷, 클라이언트 서버 등 최근의 컴퓨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개발도구 7종을 한꺼번에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7종의 도구는 「비주얼 스튜디오 97」 「비주얼 스튜디오 9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한글비주얼베이식 5.0」 「비주얼C++ 5.0 프로페셔널 에디션」 「비주얼J++」 「비주얼 인터뎁」 「비주얼 모델러」 등이다.
이들 제품은 MS가 그동안 보유해온 소프트웨어 개발 및 통합기술을 총집합한 것으로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웹과 다계층(Multi-tier)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 솔루션을 구축해주는 도구 성격을 갖고 있다.
7종 가운데 중심 제품인 「비주얼 스튜디오 97」은 「비주얼 베이식」 「비주얼C++」 「비주얼J++ 1.1」 「비주얼 폭스프로」 「비주얼 인터뎁」 등 주요 도구들이 통합된 패키지로 기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환경에 무리없이 웹(인터넷) 환경을 추가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윈도용 개발도구 「비주얼 베이식」을 한글화한 「한글비주얼베이식 5.0」은 클라이언트 서버 및 웹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포넌트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비주얼 C++ 5.0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클라이언트 서버에 웹을 통합하는 액티브X 컴포넌트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주는 도구이며 자바 응용프로그램 전용 도구인 「비주얼 J++ 1.1」은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릿 디버거, 자바 컴파일러, 맞춤형 에디터 등을 제공한다.
「비주얼 인터뎁」은 동적기능을 갖는 웹 구축도구로 대화형 데이터베이스 기반 응용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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