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극장과 공연장의 상당수가 벽면의 균열 등으로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는 3월1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국의 객석 3백석 이상의 대형극장과 공연장 3백65개소에 대해 각 시도 및 가스.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63.5%인 2백32개소에서 9백79건의 문제점을 적발, 각 시도를 통해 개선명령을 내리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결과에 따르면 기둥이나 벽면 등에서 콘크리트 균열 등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은 서울의 국도극장, 허리우드극장, 옴니씨네마, 연홍극장, 명화극장을 비롯해 부산의 삼성극장과 온천극장, 대구 만경관, 광주 아시아극장, 경기 수원극장, 경기 씨네마타운, 안양 아카데미극장, 속초 대원극장, 제주 신제주극장 등 모두 14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 피카디리극장, 경원극장, 안양 아카데미극장, 천안 아카데미극장, 수원 시민회관, 부천 시민회관, 포항 시민회관, 구미 문예회관 등 8개소는 통로에 관람석 등이 설치돼 있어 재난 발생시 대피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일부 공연장의 경우 인력부족 및 관리상의 이유로 비상구를 자물쇠 등으로 폐쇄해 대형 인명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밖에 서울 피카디리극장, 부산극장, 인천 중앙극장, 춘천 문예회관, 속초문예회관 등 21개소는 관람장 및 옥외계단 등에 난간이 없거나 난간이 파손.부식돼 추락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내무부는 이같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시도를 통해 건물주에게 보수 보강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건물주에 대해서는 의법조치토록 하는 한편 정밀 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응급 안전조치를 강구토록 했다.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4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7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8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
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격려…“책임감·노력에 깊이 감사”
-
10
휴머노이드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내년 시범보급 등 확산 대응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