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50억원규모 삼양유통 물류시스템 수주

LG산전(대표 이종수)는 최근 삼양유통이 건설할 총 50억원규모의 경기도 용인시 삼양유통 물류센터의 종합물류시스템을 수주했다.

LG산전이 공급할 물류시스템은 1차상품, 공산품, 주류 등 1만개 이상의 아이템을 그 특성에 따라 보관, 처리하는 방법을 달리했고 특히 시스템통합 엔지니어링기술을 적용해 1차 상품 처리를 위한 냉장설비나 가공설비 등 특수형 물류설비를 일반시스템과 통합시킨 첨단 물류시스템이다.

이와함께 각종 물류설비와 재고관리시스템 등 운영소프트웨어를 하나의 경영정보시스템으로 묶어 제품의 입하와 보관, 그리고 배송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자동창고시스템, 냉장냉장고, 호스트컴퓨터, 반송기기, 재고관리시스템, 컨베이어, DPS(Digital Picking System) 등으로 구성된다.

LG산전은 이 시스템 공급을 위해 6개월간의 정밀 물류컨설팅을 실시한데 이어 시스템개발을 완료, 내년 3월까지 현장에 구축하는 한편 특수형 물류시스템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8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