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8일동안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97 서울모터쇼」에 현대, 기아, 대우,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제작사들이 총 14종의 컨셉트카를 대거 출품한다.
이번 모터쇼에는 1백80도 회전이 가능한 비서용 시트와 회의용 테이블을 갖춘 첨단 리무진에서부터 외경을 즐길 수 있도록 코팅처리한 유리지붕의 다목적 차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들이 출품돼 국내 자동차업계의 기술수준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3개 차종의 컨셉트카를 포함해 총 17개 차종을 출품한다.
특히 처음 공개되는 「SLV」는 현대자동차가 보유한 모든 첨단기술을 적용한 VIP용 리무진인데 전장이 5.63m로 국내 최장이고 백미러 대신 카메라 렌즈를 채용했으며 비서용 시트는 1백80도 회전이 가능해 뒷자석에 앉은 VIP와 마주앉은 상태로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도 스포츠쿠페형인 KMX-와 다목적 차량인 KMX- 등 2종의 컨셉트카를 선보이는데, KMX-는 승차인원 2+2형태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에어백과 17인치 초광폭 타이어, 알루미늄휠을 적용했으며 1천8백급 DOHC엔진을 장착했다.
KMX-는 내비게이션시스템과 운전자 졸음방지시스템, 장애물 감지시스템, 코너링램프 등 첨단사양과 PC, 전화, 팩시밀리 등 사무기기까지 갖추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5종의 컨셉트카를 포함해 총 16대의 차를 출품한다.
컨셉트카인 「마티츠」는 8백엔진을 탑재하고 전자식 파워스티어링과 싱글 암와이퍼 등을 채택했으며, 다목적 차량인 「타쿠마」는 독특한 차체일체형 도어개폐 방식과 유리지붕을 채택했고 좌석이동이 전기로 작동해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쌍용자동차도 이번에 컨셉트카 2종 등 총 8개 차종을 전시한다.
쌍용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스포츠쿠페형 컨셉트카인 「W-쿠페」는 4인승으로 국내 승용차중 최소의 공기저항계수(0.25)를 갖췄으며 빗물이 닿으면 자체진동으로 빗물을 제거하는 초음파 사이드미러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어, 차간거리 경보시스템, 내비게이션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자동차는 레저용차량(RV) 형태의 컨셉트카로 배기량 1천3백의 충격흡수용 보디구조를 채택한 「ARV」를 지프형 신차 레터나와 함께 선보이며, 현대정공도 RV형태의 컨셉트카 1종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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