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상사업단(대표 이중구)이 멀티미디어타이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워크타이틀 사업에 신규진출한다.
네트워크타이틀 사업을 전담할 IES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장기적인 사업방향에서 효용가치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기존의 멀티미디어타이틀과 영화, 음반, 방송 등 각 분야의 콘텐트를 활용하고 관계사인 삼성전자와 삼성SDS와 연계, 네트워크관련 타이틀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1단계로 현재의 패키지미디어콘텐트 부문과 연계될 수 있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을 확보키로 하고 온라인게임사업과 교육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영상사업단은 국내의 머드게임개발업체들과 미국 및 유럽등지의 관련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으며 연내에 CD롬형태의 교육용타이틀을 네트워크에 접목시켜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키 위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가전계통의 네트워크인 주문형비디오(VOD)사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함께 학교정보화 관련 원격교육시스템과 네트워크 브로드캐스팅시스템, 화상정보시스템, 위성정보시스템, VR 및 네트워크기반의 3차원 그래픽솔루션 등의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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