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화촉진기금 1차 융자사업으로 2천51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지원대상업체 5백80개사를 확정했다.
1일 정보통신부는 정보화촉진기금의 올해 융자사업 중 1차분으로 △정보통신 연구개발이나 정보화추진을 위한 설비구입 및 시설개체 지원에 1백55개 업체 5백96억원 △멀티미디어 기술, 소프트웨어 기술, 전파, 방송 기술 등 9개 분야 정보통신기술개발 지원에 4백25개 업체 1천4백55억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특히 중소기업 중점지원 방침에 따라 지원대상 업체의 96.4%인 5백59개 기업, 총 지원금액의 93.5%인 1천9백18억원을 중소기업에 배정하고 취약분야 지원강화 방침에 따라 소프트웨어분야 4백71억원(게임 1백7억원 포함), PCS, CT2등 신규통신사업자용 장비개발분야에 1백60억원을 지원토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차 융자사업에는 총 1천96개 업체에서 1천1백58개 과제 6천8백51억원을 신청, 평균 3.3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올해 2차 융자사업은 1천5백억원 규모로 △국책연구개발사업 1천1백50억원 △멀티미디어산업 지원사업 1백10억원 △국산주전산기 보급, 확대지원사업 2백40억원 등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4월 중순 공고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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