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서정욱)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전화사업자 가운데서는 세계 처음으로 1백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SK텔레콤은 3월 31일 현재 디지털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1백만7천2백55명을 기록, 서비스 개시 15개월만에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날로그 가입자 수는 2백21만2천3백4명이다.
SK텔레콤은 최근 하루 평균 6천명이 디지털 이동전화에 가입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0월에 2백만 가입자를 돌파, 아날로그 가입자 수를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월 인천, 부천 지역에서 CDMA방식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 SK텔레콤이 서비스 개시 11개월만에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다시 4개월만에 1백만을 돌파함으로써 우리나라가 CDMA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올 한 해동안 CDMA이동전화 시설확충에 5천9백51억원을 투입, 교환기 19대와 기지국 6백90개를 설치, 전국 1백93개 읍단위 이상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구대비 서비스 보급율을 95%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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