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인(대표 변대규)이 오디오 전용 DSP를 채용해 디지털방식으로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노래반주기(모델명 VCDO-70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오디오 전용 DSP를 채용해 디지털 볼륨 조정에서부터 반주효과, 이퀄라이저, 마이크 효과, 음정인식 채점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CD나 비디오CD를 재생해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 때 콘서트홀, 운동장 등의 효과를 제공해 보다 현장감있는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원하는 효과와 기능을 대화식 메뉴로 조정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모든 작동을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노래반주용 CD에는 4천84곡의 가요, 팝송, 동요, 찬송가 등이 내장돼 있다. 소비자가격은 78만원.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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