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조성대)가 기존 총판 중심의 제품 공급 루트를 협력사 중심으로 제품 공급 방식을 전환한다.
22일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그동안 10여개 달하는 총판 중심의 판매전략을 수정, 특정 분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20여개 협력업체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는 협력업체 중심의 제품 공급 방안을 내달말까지 마련, 6월경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실리콘그래픽스의 한 관계자는 『총판 중심의 유통조직은 총판 간의 과당경쟁이 발생하고 신속한 사후서비스가 지원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해 제품 공급 경로를 협력업체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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