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터넷망정보센터(KRNIC) 운영을 위한 ISP별 운영경비 분담 모델이 확정됐다.
한국전산원은 인터넷서비스업체(ISP)를 6개 등급으로 나누고 각 등급마다 별도의 KRNIC 운영경비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KRNIC에서 IP주소 할당과 도메인 등록 서비스 모두를 제공받는 ISP는 1∼4등급에해당,연 2천만원에서 2백만원까지의 분담금을 내게 된다. 또 도메인 서비스만 제공하는 웹호스팅 업체 등은 5,6등급으로 각각 1백만원과 5십만원의 분담금을 내야 한다.
한국전산원측은 올해 ISP와 인터넷 이용자의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위 등급의 분담금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ISP의 등급은 해당 ISP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KRNIC은 이 등급을 기준으로 분담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KRNIC은 분담금을 지불한 ISP에게는 IP주소 할당과 도메인명 등록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KRNIC의 각종 행사에 참가자격을 부여할 방침이다.
KRNIC은 국내 인터넷 도메인 등록을 받고 IP주소를 할당, 관리하며 인터넷 관련 주요 정보서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해부터 ISP별 운영경비 분담제를 시행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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