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美오스틴에 위치한 텍사스주립대와 원격 영상교육시스템을 구축,신학기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는 학교정보화 및 국제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제 ISDN을 활용해 미국 텍사스주립대와원격영상교육시스템을 구축,신학기부터 교육공학과(대학원 과정)와 영어교육과(학부 3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구축한 국제영상교육시스템은 국내 대학 가운데선 처음으로 영상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정식으로 학점을 준다는 점에서 새로운 교육적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남대와 텍사스주립대는 이번 원격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1백28Kbps급 국제ISDN 회선,초당 15프레임을 처리할수 있는 픽쳐텔사의 코덱(CODEC)장비,원격 전자칠판,대형모니터등 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국제영상교육은 사범대 영어교육과 안병규교수와 텍사스 주립대 일레인 K.호르위츠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우선 사범대 영어교육과 3년생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씩 「영문법II」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호르위츠 교수와 안병규 교수가 각각 전자칠판을 이용해 필기내용을 포함,멀티미디어 학습교재를 국제회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송한다.학생들이 질문할 경우에는 센서가 자동으로 인식해 카메라와 마이크를 작동하기때문에 큰 불편없이 궁금한 내용을 물어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과제물을 인터넷의 전자우편,전자게시판,홈페이지등을 통해 교수에게 제출하며이들 과제물을 두교수가 공동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학점을 부여하는 것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국제영상교육이 활성화될 경우 굳이 외국에 유학가지 않더라도 국제감각을 키우고 실용영어등을 배울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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