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의 인터넷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나우콤이 웹브라우저를 내장한 전용 에뮬레이터를 새로 개발,발표했다.
나우콤은 국내 PC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익스플로러를 내장한 「나우로3.0」을 개발,오는 5월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에뮬레이터를 이용하면 HTML 문서로 구성된 메뉴서비스는 물론 음성,동화상 등 웹기반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또 WWW 버튼만 누르면 일반 통신환경에서 메뉴 이동을 하는 것처럼 인터넷에 접속할 수있고 「GO」 명령어 만으로 인터넷에서 나우누리 서비스로 이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 자주 가는 서비스의 인텍스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의주소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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