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윤철중)가 필름콘덴서 및 저항기의 내수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지난 94년3월 필립스의 자본철수를 계기로 필립스전자코리아에서 상호를 바꾸고 새출발한 필코전자는 그동안 30%이내였던 내수비중을 95년에 50%로 끌어올린데 이어 96년에는 65%로 높였다. 올해에는 4백20억원의 매출목표액중 70%인 2백80억원을 국내영업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수출의 경우도 필립스에 대한 의존도를 기존의 총 수출의 20%전후에서 10%대로 축소하고 나머지를 자체상표에 의한 수출로 전환할 방침이다.
필코전자는 또한 올해에는 최근 엔저달러강세가 가속화되면서 마쓰시타 등 일본업체들의 저가공세가 거세짐에 따라 지난해에 개발을 완료한 저가격, 고신뢰성 제품인 「X2」미니타입 제품과 「Y2」콘덴서를 본격 출시해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라인의 지속적인 개체작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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