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는 승강기감시시스템(EMS)을 기술제휴선인 일본 도시바사로 역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출하는 EMS는 지난 95년 도시바사가 수주한 홍콩의 한 빌딩에 설치되는 것으로 엘리베이터 46대, 에스컬레이터 18대의 운행상태 및 9개의 군관리 기능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EMS란 다수의 엘리베이터 운행상황을 모니터로 감시하고 운행 제어명령과 교통량 분석 및 고장보고 기능을 통해 신속,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하는 첨단 엘리베이터 관리시스템으로 엘리베이터 감시, 엘리베이터 그룹운전제어, 엘리베이터 각 호기별제어, 교통량분석, 고장처리 및 이력보고서 작성기능 등이 있다.
동양에레베이터는 그동안 엘리베이터와 함께 엘리베이터간 통신시스템에 집중 투자, 엘리베이터 정보표시장치, 리모콘 엘리베이터시스템, 원격감시시스템 등을 자체개발했고 이들 자체통신장비와 프로토콜 및 소프트웨어를 주택공사 등에 지난 94년 납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설치 완료된 포스코센터빌딩의 EMS에 대한 진가를 인정받아 이번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동양의 EMS는 삼성의료원, 국제전자센터, 유한양행사옥 등에 설치됐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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