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창물산(대표 손정수)이 중계기 등 통신 장비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흥창물산은 올해 무선호출기,중계기,무선호출 송신기 등 통신장비사업을 강화해 지난 해 3백60억원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9백억원의 매출액을 거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흥창물산은 이를 위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코드분할방식(CDMA)이동통신용 및 개인휴대통신(PCS)용 중계기를 주력제품화해 이 분야에서 4백억원 정도의 매출액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PCS 중계기사업의 경우 올 상반기까지 출시 시기를 앞당겨 초기에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미국 등지로 수출에도 나설기로 했다.
또한 1백60MHz급(소출력)/3백20MHz급(대출력) 무선호출 송신기,무선호출 중계기,RF파워 앰프,선형증폭기 등으로 통신장비 생산품목을 다양화해 올해 이 분야에서 3백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기로 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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