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지방이용자들을 대상으로한 영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 한솔텔레컴, 아이네트, 제이씨현시스템 등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은 지방가입자 유치를 위해 현지 업체와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솔텔레컴은 이달말까지 전국 6개 도시에 각각 2개씩 모두 12개의 지역 대리점을 신설,해당 지역의 판매와 고객지원 등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도 최근 광주지역 총판점으로 21세기정보통신을 선정한데 이어 01431 노드가 구축되는 전국 10개 지역에 총판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총판점은 지역 이용자 유치는 물론 고객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네트 역시 전국 9개 지역에 설치돼 있는 지방협력점을 확대하고 지방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지방 이용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 아래 우선 충청지역 협력업체로 테크누리를 선정,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이씨현은 올해말까지 대구 부산 울산 전주 광주 등 지역의 업체와도 협력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외에 넥스텔도 지방이용자들의 유치와 전국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휴업체를 물색중이다.
이처럼 ISP들이 현지업체와의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해당지역에서 바로 다양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할 수 있는데다 효율적인 전국망 운용은 물론 지방에도 웹호스팅, 웹서버 구축, 홈페이지 제작, VPN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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