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유성호 기자】 삼성코닝 말레이시아법인이 현지인들의 손으로 통합정보 패키지인 SAP R/3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코닝 말레이시아법인(법인장 박규환)은 재무, 원가, 구매, 자재 등 사무프로세서혁신(PI)의 일환으로 지난 6개월간 현지인들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6개월만에 이의 구축에 성공하고 최근 이의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코닝 말레이시아법인은 이에따라 모든 부서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의 동시처리가 가능함으로써 작업효율성을 제고시킬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그동안 전자소그룹의 해외정보 인프라 구축방침에 따라 본사에서 적용하고 있는 SAP R/3를 그대로 적용키로 하고 말레이시아, 한국, 싱가포르 등 총 9개의 컨설팅회사를 대상으로 SAP컨설팅회사를 선정,구축작업을 진행해왔다.
박규환 법인장은 『이번 업무전산화 작업은 현지인에 의한,현지화된 정보시스템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현지인들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통상 1년이 소요되는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경험을 다른 해외법인에도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업무 패키지인 SAP R/3는 삼성그룹이 프로세서 혁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업으로 해외법인으로는 삼성코닝 말레이시아 법인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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