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비, 재료업체들이 오는 5월 초에 열리는 「97싱가포르세미콘」 전시회에 대거 참가한다.
19일 반도체산업협회 및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장비, 재료업체들은 국내 수요 위축에 따른 매출 격감의 타개책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중국 등 향후 잠재 수요가 큰 것으로 평가되는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북경, 타이페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각종 세미콘 전시회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싱가포르세미콘」에도 동양반도체장비, 미경사, 케이씨텍, 삼남전자, 한미금형, 삼성항공, 크린크리에티브 등 총 16개 장비, 재료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인데 해외에서 열리는 세미콘 전시회에 국내 장비재료업체가 이처럼 많이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산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해외전시회 대거참여는 국내 소자업체들의 생산기지 해외이전과 감산 등의 영향으로 시장이 갈수록 불투명해지는데 따른 대체시장 발굴노력』으로 풀이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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