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치 전문업체인 영신자동화(대표 김정진)가 작업진행 메세지를 방송하는 음성 합성장치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선다.
영신자동화가 이번에 공급하는 음성합성장치(모델명 VA8A)는 디지털 방식을 채용, 녹음과 재생이 간단한 음성안내, 경보장비로 사용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메세지 종류를 8개까지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떨어진 사무실 및 조정실에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생산공정, 생산현황, 작업상태 등을 음성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80mm×240mm×120mm 크기인 이 장치는 또 백업 배터리를 내장해 정전시에도 녹음내용을 1백80일간 기억하며 음성데이터를 PC에 입력해 사용할 수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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