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신개념의 밀서기능을 첨가한 주서믹서(모델명 M-900L)를 출시했다.
LG전자는 바쁜 아침시간에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과실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성인 1인 식사량인 3백㎖의 용량을 가진 별도의 밀서를 고안해냈고 이것은 기존의 믹서보다 10배나 빠른 20∼30초 내에 내용물을 가는 기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밀서의 사용법은 내부에 사과, 딸기, 토마토 등의 과일과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음료를 넣고 기존의 믹서 용기를 빼낸후 뒤집어 본체 위에 얹어 사용하면 된다.
전체 외형은 20,30대가 선호하는 유선형의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안전장치로는 믹서가 본체에 부적절하게 결합되었을 때에 작동을 차단하는 안전스위치와 모터의 과열을 방지하는 복귀형 온도 퓨즈를 장착했다. 사용전압은 2백20V, 소비자가격은 5만8천원이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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