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의 핵심장치인 열차제동시스템이 국산화돼 앞으로 5년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이루게 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안우희)은 22개월동안 총 2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들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열차제동시스템의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개발된 제동시스템은 열차 안전의 핵심장치로 철도차량의 제동작용에서 발생하는 공기압력의 흐름을 정확하게 제어하면서 차량의 중량변화에 대응, 제동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 제동시스템의 소재도 기존의 주철재에서 알루미늄합금으로 대체해 차량의 경량화도 이뤘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해 3월 2일 재단법인 형식으로 철도정책과 기술개발을 전담하는 전문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고속철도와 도시철도의 표준화 기술등 첨단핵심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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