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튜너를 채용하지 않은 반면 화질과 음질을 높인 20만원대 보급형 4헤드 VCR(모델명 LV-R510)를 개발해 11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VCR는 헤드가 비디오 테이프 트랙을 정확히 찾아주는 영상, 음성 디지털 위상제어회로를 채용해 노이즈나 화면의 떨림현상을 없애주는 한편 제품에 이상이 발생했을때 이상 부위와 조치방법을 알려주는 자기진단 기능과 테이프를 2분이면 되감을 수 있는 고속탐색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튜너를 채용하지 않음으로써 튜너 기능을 갖고 있는 TV 등과 연결해야만 녹화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와관련 소비자들이 녹화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 튜너를 채용하지 않는 대신 값을 낮추면서 4헤드의 고화질인 이 VCR를 개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대당 29만7천원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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