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프레임 전문업체인 풍산정밀(대표 위명진)이 올해 필리핀 공장을 완공하고 동남아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1백억원을 투자해 필리핀 수빅만 인근에 현지공장 건립을 추진해온 풍산은 올 상반기까지 월 50억원 상당의 생산능력을 갖춘 라인을 구축,9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풍산은 이를 위해 우선 스템핑 프레스 4대를 도입,20핀 이하의 저핀 생산에 주력하고 내년까지 프레스를 20대로 확대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풍산은 필리핀공장 운영을 계기로 반도체 조립기지가 밀집해 있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 개척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직수출시장 확대에 힘써나갈 예정이다.
풍산은 이와함께 부산공장에 50억원을 들여 에치드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2백8핀 이상의 LOC타입 제품 생산을 늘려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30%이상 늘어난 6백5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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