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 브랜드 가전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미원통상(대표 윤석용)은 직접판매 사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외산가전업체들과는 달리 본사가 직접 가전매장을 개설하고 판매사원을 파견해 매장을 운영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미원통상은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마두동에 「지멘스프라자」 일산점을 추가로 개설한 데 이어 연내에 전국 주요도시에 직영매장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직판사업을 시작한 미원통상은 현재 서울에 3개점, 대구 2개점, 대전, 제주, 분당, 일산에 각각 1개점씩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안에 서울, 광주, 부산지역에 5∼6개점을 추가로 개설한다.
「지멘스프라자」에선 지멘스 브랜드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진공청소기 이외에도 소니 컬러TV, 프로젝션TV, 휴대형카세트, RCA 및 핫포인트 냉장고, 샤프 전자레인지, 그룬디히 디지털 컬러TV 등 30여종의 다양한 외산가전제품을 판매한다.
미원통상의 한 관계자는 『직영매장 추가개설로 지난 해보다 두배 이상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리점 모집보다는 직영매장을 대도시에 추가로 개설하는 방법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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