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한국통신이 운영하는 회수대행 서비스인 인포샵을 통해 성인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인포샵을 통해 성인정보를 제공하기로 하고 4월말까지 이용자들이 별도의 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메뉴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확보돼있는 3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중 일부 인력으로 하여금 성인정보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인포샵의 성인정보를 이용하려면 먼저 온라인으로 이용을 신청한 후 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후 성인정보만을 위한 별도의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통신의 이같은 방침은 한국통신이 정보윤리심의위원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한국통신은 오래전부터 인포샵을 통한 성인정보 제공을 추진해왔으나 정보윤리심의위원회가 성인정보에 대한 1차 책임을 한국통신에서 지도록 요구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이 연기됐었다. 이에 따라 천리안, 하이텔 등 대형 PC통신서비스에만 제공되던 성인정보를 인포숍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인포샵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DB업체들을 중심으로 성인홈쇼핑, 성상담 등 성인정보 개설을 추진하는 업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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