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해커수사대는 모기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PC통신망에 침투해 4만여명의 사용자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중학생 김모군(15세,부산 거주)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22일밝혔다.
이번에 해킹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김군은 해킹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지난 21일 PC통신망 접속번호인 01410을 통해 인터넷 가입자들에게 무료서비스를 제공하는 A사의 PC통신망에 침투,전체 이용자의 자료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수사대는 각 PC통신망과 인터넷망을 순찰하던 중 A사의 해킹 사건을 인지하고 A사와합동으로 수사에 착수,지난 19일 부산동래전화국을 경우 패킷망인 01410을 통해 A사 통신망에서 게시판을 읽고 있던 피의자를 추적,현장에서 검거했다.
김군은 PC통신서비스의 해커동호회에 가입,해킹관련 정보를 교환하면서 해킹기법을 익혀왔던것으로 알려졌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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