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2명∼50명 규모의 사무실에 적합한 6백만원대 저가형 PC서버 「넷서버 LD 프로」를 이달 하순부터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펜티엄프로 1백80MHz CPU를 탑재하고 32MB 메모리(최대 5백12MB 확장가능), 2.1GB 디스크드라이브(최대 27GB), PCI슬롯 3개, 확장용 EISA슬롯 2개를 내장하고 있으며 듀얼 펜티엄프로 2백MHz로 보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한국HP의 한 관계자는 『이번 넷서버 LD 프로의 출시로 중소형 기업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넷서버 L시리즈 전제품군이 갖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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