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회장 김선홍)은 박필수 전 상공부장관을 기아경제연구소 회장 겸 그룹 고문으로 영입, 15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기아그룹이 전직장관을 영입한 것은 그룹 반세기 중 이번이 첫 케이스로 김선홍 회장의 끈질긴 권유에 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기아는 박필수씨의 영입이 21세기 자동차산업 세계화전략과 오는 24일 기공식을 갖는 인도네시아 국민차사업을 비롯,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해외 현지화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박 회장은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90년도에 제35대 상공부장관을 역임했다.
<김홍식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