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회장 김선홍)은 박필수 전 상공부장관을 기아경제연구소 회장 겸 그룹 고문으로 영입, 15일 취임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기아그룹이 전직장관을 영입한 것은 그룹 반세기 중 이번이 첫 케이스로 김선홍 회장의 끈질긴 권유에 의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기아는 박필수씨의 영입이 21세기 자동차산업 세계화전략과 오는 24일 기공식을 갖는 인도네시아 국민차사업을 비롯, 러시아, 중국, 브라질 등 해외 현지화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임 박 회장은 미국 피츠버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난 90년도에 제35대 상공부장관을 역임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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