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미국의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인 캐치TV사에 50만달러를 투자, 이 회사 지분의 약 15%를 인수했다.
캐치TV사는 TV에 광고를 방송하는 기업들의 웹사이트 주소와 지역별 광고방송일정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인터넷 이용자가 TV리모컨에 부착된 특별 버튼을 누르면 광고중인 웹사이트를 TV화면으로 즉시 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이번 지분참여를 통해 캐치TV의 기술을 인터넷TV에 적용, 오는 5월부터 미국 제니스사가 인터넷TV를 생산해 우선 실리콘밸리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하고 이어 미국 시장 전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따라서 이 기술을 적용하면 인터넷에서 원하는 광고를 즉시 볼 수 있으며 나아가 보고자 하는 영화나 각종 프로그램 등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어 대화형 인터넷TV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LG전자의 미 캐TV 지분 참여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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