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 이더넷 장비가 국내 처음으로 공급된다.
SDS코리아(대표 이운성)는 美 플레인트리에서 개발한 기가비트이더넷 스위치 「웨이브스위치 9200」을 이달부터 국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플레인트리 장비의 주공급업체인 SDS코리아는 이를 위해 KNC, 큐닉스컴퓨터 등 두 업체를 2차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기가비트이더넷 스위치는 기존 1백Mbps 고속이더넷보다 10배나 빠른 장비로 근거리통신망(LAN)의 백본용으로 적합하다.
국내에 최초로 도입되는 「웨이브스위치 9200」은 지난해 9월 플레인트리가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넷월드+인터롭 96」에 발표했던 시제품 형태의 네트워크 장비인 「웨이브스위치 9000」의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웨이브스위치 9200」은 16개의 기가비트이더넷 포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64개의FDDI SAS 포트,32개의 FDDI DAS 포트,1백28개 고속이더넷 포트 및 3백84개의 이더넷 포트를 지원한다.
「웨이브스위치 9200」은 이와 함께 리모트모니터링(RMON) 기능을 채용하고 있으며 데이터전송프로토콜인 IP/IPX도 지원한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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