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햄(아마추어무선사) 장비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햄장비업체들이 매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슨전자, 승용전자, 메이콤, 아함전자 등 주요 햄장비 공급업체들은 국내 경기침체의 여파로 매출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해외수출로 매출확대를 적극 꾀하고 있다.
맥슨전자(대표 윤두영)는 올해 수출실적을 지난해 수출 15억원, 1만6천대 보다 33% 늘어난 20억원, 2만대를 수출할 목표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맥슨전자는 특히 그간 미국에 집중해 왔던 해외수출 물량을 유럽 등 지역에도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대폭 보강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 해 3월부터 햄용 장비사업에 뛰어든 메이콤(대표 배수원)은 일본 K-플래닝社 등을 통해 지난 해 5억원어치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두배가량 늘어난 1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으로 있다.
메이콤은 이를 위해 지난 해 영국에 설립한 현지법인을 통해 시장확대를 도모하고 미국시장에도 첫 진출키 위해 현재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승용전자(대표 전상조)역시 올해에는 이 분야 시장이 불확실 할것이라고 보고 매출실적을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책정하는 대신 기존 수출지역인 유럽지역에 대해 수출상담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 해 하반기부터 햄장비 사업에 본격 참여한 아함전자(대표 양영석)는 올해를 「해외수출시장 개척 원년의 해」로 선정하고 멕시코, 페루, 파나마 등 남미시장을 위주로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일본, 태국 등 아시아지역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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