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이철수)은 올해 정부및 공공기관에서 활용할수 있는 CALS/EC(전자상거래)시범 모델을 개발,CALS/EC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G7 또는 APII(아, 태 정보통신 기반)의 정보화 시범 프로젝트나 초고속 원격시범사업을 적극 추진,국제협력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공공부문 전산망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위해 공공행정 리엔지니어링 방안,인트라넷을통한 공공정보서비스 활용방안등을 마련하고 정보공동 활용 차원에서 「정보연계센터」 구축의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국전산원은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한 올해 사업 계획을 마련,24일 정보통신부에 보고했다.
한국전산원은 우선 CALS/EC의 조기 활성화 차원에서 CALS/EC 전략 수립,가상기업구현 방안,정부 EC플랫폼의 발전방안등을 마련하고 CALS/EC표준화및 관련 법,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초고속원격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미 구축된 시범 시스템의 상호 연결및 공동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APII,G7시범 프로젝트등 해외 시범 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정보화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G7정보사회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화 관련 국제협력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국제협력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로했다.
또 대전광역시 GIS 시범사업,정보통신부 우정업무 전산화,재경원 국유재산관리 업무전산화,부동산 종합정보시스템,출입국관리업무 시스템등 공공부문 전산망 구축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공공기관 전산망의 기술지원을 위해 기존 LAN의 ATM 전환방안을 연구하고 객체지향 기법을 이용한 소프트웨어 재사용,인트라넷을 통한 공공 행정서비스 방안을 마련하기로했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의 표준 보급을 활성화하기위해 웹서버,전자도서관등의 구매규격및 지침서를 개발하고 멀티미디어,인터넷,DAVIC,GIS등 분야의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와함께한글정보의 남북한간 통일방안 마련,전자주민카드용 IC카드등의 적합성 인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산망 보안을 지원하기위해 정부및 공공기관등에 위험분석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불건전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및 DB구축용 로봇 에이전트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정보연계센터 상세계획 수립,정보자원관리 프로트타입 구축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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